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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啞雲칼럼] "이상한 놈? 괴상한 놈? 해괴한 놈?"이 판치는 "개판(쥐판)세상?

[啞雲칼럼] "이상한 놈? 괴상한 놈? 해괴한 놈?"이 판치는 "개판(쥐판)세상? 

[부제] 나라꼬라지? 참! 국세청장은 조세포탈, 검찰총장은 포괄적 뇌물죄~자리 맡기려는 X은?

 

나라 꼬라지 참 잘 돌아간다.

국세청장 후보자란 인간은 드러나는 족족 그가 저지른 죄가 아무리 발뺌을 하려고 해도 조세포탈죄가 분명해 보이고, 검찰총장 후보자란 인간도 거의 대동소이하게 얼기설기 엮어서 널어놓은 구멍숭숭난 망태기 마냥 모조리 다 모아보니 틀림없이 포괄적 뇌물죄에 해당하니 참 난감하긴 매한가지다. 지금까지 들통난 정황으로만 놓고 봐도 구케 인사청문회장에서 구케의원들과 농담따먹기 할 때가 아니라 지은 죄를 적용받아 바로 감방에 즉시 쳐 넣어야만 할 족속들이다.

그런데 더욱 이해를 못할 노릇은... 더러운 오물에서 방금 나온 자에 가까운 자들을 그 자리에 못 앉혀서 안달난 한 사람이다. 그렇다면 그처럼 흠도 많고 범법자에 버금가는 자들을 그 자리에 극구 앉히려는 자는 과연 무슨 생각을 가진 자일까? 생각은 있는 자일까? 정세판단은 하는 자일까? 아무리 이해하려 애를 써도 당췌 이해가 안간다. 이해(2009년)는 잘 가는데...말이다. 

위에 모든 것을 통채로 모아보니 아래에 소개하려는 시사카툰이 어쩌면 저리도 딱 들어맞도록 시의적절하게 잘 표현하시는지 참 놀랍다. 자주접하며 카툰의 모티브를 어쩌면 저리도 잘 잡으시는지 깜짝깜짝 놀라지만 이번에도 여지없다. 프레시안의 손문상 화백이 그린 시사카툰<'법치'국가의 '무법자들' [손문상의 그림세상] 면죄청문회? (2009-07-09)>이 바로 그것이다. 

"집에 도둑이 들려면 개도 안 짖는다"더니 요즘 대한민국이 바로 딱이다. 하긴 어디 그 도둑이 소리나 내는 도둑이던가? 쥐가 어디를 이동하는데 소리가 나던가? 절대로 소리를 내지 않는게 바로 그 설취류의 특징이다. 대한민국의 나랏 곳간에는 지금 인쥐가 득시글 거린다. 이미 농지법 위반과 쌀 직불금 난리로 인쥐들이 득시글 거렸음이 들통 났지만 그로인해 응당 법대로 처벌 받았다는 인간들은 거의 없다. 그저 "태산명동 서일필"처럼 요란법석만 떨었을 뿐? 아닌가?

오락영화 놈,놈,놈=좋은 놈(정우성), 나쁜 놈(이병헌), 이상한 놈(송강호)

작년에 공전의 히트를 한 영화 한편, 그 영화의 제목은 바로 "좋은 놈(정우성), 나쁜 놈(이병헌), 이상한 놈(송강호)"이다. 줄여서 "놈,놈,놈"~한국을 대표하는 감판스타 셋을 스펙타클하고 서스펜디드하게 잘 대비해가며 그렸던 오락물로는 보기드문 수작영화다. 영화보는 내내 참 그럴듯하게 만들었고, 그 나름 잠시 황당한 오락거리로 우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던 영화로 기억한다. 헌데 작금에 인사꼬라지를 보니 그 영화가 불현듯 뇌리를 강하게 후려친다. 왜?

그 영화<"좋은 놈(정우성), 나쁜 놈(이병헌), 이상한 놈(송강호)"~줄여서 "놈,놈,놈">에 연상하여...이글의 제목처럼 "이상한 놈? 괴상한 놈? 해괴한 놈?"이라 고쳐놓고 보니 참으로 딱 들어맞는다. 내가 언급하는 바로 세놈이 판치는 세상은 바로 "쥐판세상"으로 금상첨화다. 그렇다면 "이상한 놈? 괴상한 놈? 해괴한 놈?"은 과연 누굴까? 여러분도 연상해보라, 참 재밌다.

이상한 놈은? 괴상한 놈은? 해괴한놈은? 과연 각각 누굴까?

국세청장 후보자인 백모가 선거때엔 돈 없다고 유권자들의 표를 구걸하며 진실을 호도하던 자가 선거끝나자 마자 느닷없이 도깨비 방망이라도 생긴건지 천문학적인 돈이 생겨서 부동산 투기를 시작했고 그로는 모자랐던지 부부가 작당하여 철저히 탈세행각을 벌여놓고 부동산중개사가 한 일이라 본인은 모른다며 오리발을 내밀다가 닭발까지 들통나버렸다. 그리고 유명한 어록을 남긴다. "집이 좁아서 소장한 책들을 둘 곳 없어 집을 마련했다." 꺄으 디비진다. 씨바~ㄹ

검찰총장 후보자인 천모도 백모에 뒤질세라. 가관이다. 사는 집은 대한민국 도량형을 개무시하며 "늘었다 줄었다" 하는 신묘한 집이다. 평수까지 오락가락한다. 등기소와 법원은 한 솥밥을 먹는데 직책을 십이분이용했나? 그렇다 하더라도 어찌 집의 평수까지도 고무줄 놀이인가? 뭔 조홧속인가? 또 빌려주는 자들은 능력불가인데 빌린 능력이 놀랍고, 또 저리인 4% 짜리의 이자운운에 산출해보니 그의 월급으로는 이미 온가족이 아사했어야 정상이니...돌겠다. 씨바~ㄹ

해괴한 놈은 누굴지 여러분들 상상에 맡긴다. 해괴한 놈의 특징을 몇가지 들자면, 앞뒤가 꽉 쳐막힌 벽창호요.(일설에는 대불공단 전봇대로 귀마개를 만들어 양귀에 쑤셔박았다는 풍문도~) 마이동풍(마이동충)이며 우이독경(서이독경)이니 도무지 말을 안들어 먹는 이 자는 과연 누굴까? 외국에서는 갖가지 잔머리로 호평 받는듯 하지만 국민들과는 동떨어져 도대체 무시로 나다니는 해외는 왜 나가는지 조차 모르고 비싼 기름 허공에 왜 뿌리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무슨 똥뱃장이여? 혹 구케의원들 놀리는겨? 아님 국민 개무시여?

자! 날마다 벌어지는 해괴망측한 일들로 국민들은 그저 어안이 벙벙한데...저간의 상황이 저럼에도 불구하고 인사청문회를 강행하도록 가만히 방치, 방관하는 자가 있으니 이것은 또 무슨 똥뱃장이며 무슨 조홧속일까?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를 열어서 감춰져서 드러나지 말았어야 할 증거들이 속속들이 큰 물에 파묻어 두었던 비리들이 오뉴월 땡볕에 속살 드러나듯이 드러나는 마당에도 전혀 미동도 하지않는 저 벽창호같은 인사권자의 행보는 어찌 이해해야 맞는가?

생사여탈권까지 쥔 전제군주도 경계하던 짓까지 하려는 누구에게

앞 뒤가 꽉 틀어막힌 이 나라의 위정자 MB에게... 그보다 한참 이전에 거대한 나라를 다스렸던 생사여탈권까지 모든 전권을 쥐고 휘두르는 무소불위의 자리에 앉아서 당대를 호령했던 군주 당태종 이세민이 말한 바를 전하는 명심보감 치정편에 나오는 말로 대신 하고자 한다. 당신에게 주어진 권력은 영원한게 아니다. 권불십년도 안되는데 왜 그리도 후일의 치도곤을 당할 일만 못만들어서 그토록 안달인가? 되물으며 이 말을 전하며 글을 맺는다. 제발 정신차려라.

唐太宗御製云 上有麾之 中有乘之 下有附之

당태종어제운   상유휘지  중유승지  하유부지

幣帛衣之 倉廩食之 爾俸爾祿 民膏民脂 下民易虐 上蒼難欺

폐백의지  창름식지   이봉이록  민고민지   하민이학   상창난기

(당태종의 <어제>에 이르기를, "위로는 지시하는 임금이 있고, 중간에는 이에 의하여 다스리는 관리가 있고, 그 아래에는 이에 따르는 백성이 있다. 예물로 받은 비단으로 옷을 지어 입고 창고에 쌓인 곡식으로 밥을 먹으니, 너희의 봉록(俸祿)은 다 백성들의 살과 기름인 것이다. 아래에 있는 백성은 학대하기가 쉽지만 위에 있는 푸른 하늘은 속이기 어려운 것이다.")

<2009년 7월 13일 조언하면 알아듣고 바로 잡으면 쉬울 일조차 모른는 자에게...  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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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벙어리구름 | 2009/07/13 14:08 | 아운칼럼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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