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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啞雲칼럼] 삽질? 입질? 미분은 아는데 산수는 모르나?

[啞雲칼럼] 삽질? 입질? 미분은 아는데 산수는 모르나?

[부제] 법망 피하느라 잘게 쪼개는 미분은 잘하는데 산수는 도통못하는 불도저와 똥변인

 

인간이 설치류와 소통하고자 했으니 나도 참 속이 없긴 없었다.

나는 그동안 이 운하 아류인 변질된 4대강 물길잇기에 대해서 무수히 글을 써왔기에 그에 대해서는 한마디로 서이동풍(鼠耳東風=쥐 귀에 경읽기) 이었으니 세세한 부분에 대해서는 더는 말하고 싶지 않다. 그러고 보면 하긴 나도 참 어리석고 속이 없었다. 왜냐고? 아니 그도 그럴것이 어찌 사람과 설치류가 상호 소통하길 바랬더란 말인가? 그러니 속 없긴 나도 마찬가지였다.

2009년 11월 22일 드디어 망국 대운하 아류 첫삽질?

단단히 돈 정권이 본격적으로 4대강 삽질을 시작했다. 헌데 황당한 것은 밑그림도 없고, 세부적인 예산내역도 없이 거창하고 화려하게 불도저의 호령에 맞춰 전국적으로 나라말아먹기 대행진을 시작한 날이다. 나라가 망하려는지 밑빠진 독에 불붓기식 재정몰빵 신호탄이다. 거기에 역겹고 추한 군상이 둘 있으니~재정자립도가 지지리도 낮은 지자체에 4대강에서 떨어지는 떡고물이라도 조금 만져보려고~추하게 아부떠는 박광태와 박준영의 모습에선 입맛이 몹시쓰다.

삽질? 입질? 미분?은 너무나도 잘 아는데... 

아는게 오직 삽질뿐이니 노가다 십장 출신 불도저의 무식함이야 어제 오늘 일이 아님은 자타가 인정하는 사실 <4대강 희망선포식>이라 자칭 명명한 축사에서 불도저 왈 "정치논리로 반대말라?"라고 씨부렸다. 거꾸로 묻는다. 불도저야 말로 "치적논리로 국민우롱말라", "삿된논리로 국토망치지 말라"라고 말이다. 여기에 그 노림수가 민주당 내분이라는 평가도 있으니?

언감생심이다. 쌩뚱맞게 무슨 소리인지는 오마이뉴스 기사<MB '4대강 묘수' 노림수는 민주당 내분? [분석] '정치논리로 반대 말라' 속뜻 뭐냐...시민단체·야당 강력 반발 (2009.11.22 - 안홍기 기자)>의 내용참조요망, 여기에 여당 똥변인 조윤선이 거든다. <한나라, '야당 흔들기'…"4대강 지역 의원들 입장 밝히라" (프레시안 박세열기자)>라고...참 웃긴다. 개그하냐?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하면 불륜"이라더니 불도저는 야당 들으라는 식으로 "정치논리로 반대말고", 똥변인은 "4대강 건설사업으로 지역의원들은 국민혈세 퍼부어 지역구에 떡고물 떨어지는 것에 대해서 찬반의 입장을 확실히 하라"는 요구인데 이들은 하나도 모르고 둘도 모르는 발언임을 그들 자신만 모르는 것일까? 아니면 알면서도 그냥 마구 씨부려 보는 것일까? 황당

불도저가 뭐라 씨부렸는지 전체내용을 못보신 분들위해 그 전문<이명박 대통령 영산강 살리기 희망 선포식 축사>(뉴시스 우은식 기자)>을 링크연결해 드린다. 궁금하시면 읽어보시라. 4대강사업이 잘게잘게 쪼개는 미분법으로 교묘히 법망을 빠져나가는 미꾸라지 전략을 썼음은 공지의 사실, 불도저와 똥변인이 어려운 미분법은 알아도 산수를 모른다 주장하는 이유는?

여론이 뭐라해도 민심이 들끓어도 불도저는 파고 또 판다?

민주국가에서 가장 중요한건 국민의견인 민심(여론조사)이다. <[4대강 졸속 강행]국민 10명 중 7명 “4대강 사업 부정적” (경향신문 안흥욱 기자)> 그러나 막무가내인 무대뽀 불도저는 자신이 하려고 마음먹은 일엔 국민도, 여론도, 야당도 심지어는 자신이 몸담은 집권여당 내부의 말에도 전혀 귀를 열지도 듣지도 않는다. 고로 서이동풍(鼠耳東風=쥐 귀에 경읽기)이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지난 16일 전국의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RS여론조사에서 국민 4명 중 3명 이상이 4대강 사업의 중단 또는 단계적 실시 입장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4대강 중 1개 강만 시범 실시한 후 확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39.3%, ‘4대강 사업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 37.0% 등 응답자 76.3%가 정부의 4대강 사업 추진에 부정적으로 대답했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 15일 실시한 조사(성인 1000명 대상 전화여론조사)에서는 75.3%가 전면 중단 또는 대폭 축소 입장을 나타냈다. ‘지금이라도 중단’과 ‘규모를 줄여 추진’이 각각 36.8%과 36.5%였고, ‘계획대로 추진’은 22.4%에 불과했다.

내일신문·한길리서치지난 7~8일 전국의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에서도 4대강 사업에 대한 반대 의견이 55.2%로, 찬성(32.7%)보다 22.5%포인트 많았다. 이 같은 찬반 격차는 이들 기관의 지난달 조사 때 12.7%포인트(찬성 38.9%, 반대 51.6%)보다 더 벌어진 것이다.

앞서 경향신문과 KSOI추석 연휴 직후인 지난달 6일 실시한 조사(성인 700명 대상 전화여론조사)에서도 ‘국민적 공감대 형성 후 추진’(47.1%), ‘즉각 중단’(26.4%) 등 4대강 사업 중단·유보 의견이 73.5%로 ‘적극 추진’(22.5%)을 압도했다.

4대강 사업에 대한 반대 여론은 1년 전 조사와도 큰 차이 없이 일관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MBC·코리아리서치센터지난해 12월 조사 (성인 1011명 대상 전화여론조사)에서는 4대강 사업에 대해 반대 55.8%, 찬성 33.6%였다.">(경향신문 안흥욱 기자 기사 발췌인용)

민심의 척도인 여론조사 부분을 살펴보려 경향신문 기사내용을 발췌해서 소개했다. 기사내용은 매우 충실했다. 여론조사 결과를 한군데만 선정하면 신뢰성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무려 서너곳의 여론조사 기관과 데이터를 동시에 제시한다. 그 조사 싯점도 매우 다양하다. 허나 불도저는 이래도 막무가내다. 여기서 국민들이 알아야 할 중요한 것이 있다. 불도저는 서이동풍이다. 분명 귀는 달렸으되 자기가 필요한 말만 듣는다. 뇌의 구조가 아주 편리하다. 해부해 보고싶다.

미분은 잘 아는데 산수는 모르는 불도저와 똥변인?

불도저와 똥변인은 불법임을 분명안다. 그 증거다.<[4대강 졸속 강행]법 무시, 절차 생략, 입찰 짬짜미 ‘총체적 부실’ (경향신문)-1. 법 위의 사업 (헌법부터 시행령까지 최소 6개 이상 법위반-이인숙 기자) / 2. 절차 외면 (예비타당성 조사 등 생략…2012년 완공 끼워 맞추기 - 박재현 기자) / 3. 턴키 입찰(대기업 담합 의혹 제기…‘대형 비리’로 변질 우려- 박병률 기자)> 그러나 저런 것은 감안하거나 움추러들 문제가 전혀아니다. 잘못갔으니 내친김에 막나가는 막가파다.

왜 어려운 미분은 아는데 산수는 모를까? 정치인은 여론에 매우 민감하다. 앞서 예를 든 여론조사가 저러한데 정치인들이 움직여줄까? 천만에 만만에 콩떡이다. 그런데도 불도저는 "정치논리로 반대말라?"라고 말하고, 똥변인은 "4대강 지역의원들 입장밝혀라"라고 야당 국회의원들을 윽박지른다. 떡고물이 떨어지는데 반대한다고 할 사람은 나와보란 강심장이다. 흐미 니미럴

이제 불과 몇달 뒤면 지방선거다. 표는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민 10명중 7명은 4대강 사업에 부정적이라는 수치를 보면서도 불도저와 똥변인의 윽박지르기에 넘어갈 화상이 과연 있을까? 여론조사가 저럴진데 위정자와 정권 쥔 자들의 논리에 휘둘릴 작자들이 있다면 그런 정치인이나 정치지망생은 아마도 바보일 것이다. 그런 바보는 이세상엔 없다. 제아무리 무식하거나 수학시간에 관심없어 마냥 졸다가 졸업해서 미분은 할줄 몰라도 산수는 잘 알 것이다. 산수=표

4대강을 기획하면서 불도저와 떨거지들은 잔머리와 꼼수를 총동원, 법망피하고자 미분법까지 활용~아주 잘게잘게 쪼개고 또 쪼개서 성공한듯 보이지만 예산통과가 지체되니 야당의원들까지 한편으론 윽박지르고, 한편으로 보너스로 친절하게<불도저 왈 "민주당 의원님들께서는 (착공식에 참석할) 마음은 있되 몸이 올 수 없는 형편을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다">라 립서비스다.

더더욱 무식한 자심감은? 불도저만은 여론을 개묵살한다. 왜? 그건 불도저가 아직도 대한민국 주식회사 CEO로 자신의 신분을 착각하며 살기 때문이다. 지지리 궁상에 살리지도 못하는 경제살린다고 큰소리 뻥뻥쳤고, 쟙셰어링(일자리 나누기) 허풍에도 일자리도 못늘리고, 어줍잖은 방법으로 단기인턴 숫자까지 고용수치에 포함시키며 연일 자화자찬 라디오방송에 재미들렸다.

여러분! 더이상 설치류와 소통하고자 노력말라. 모두 다 부질없는 짓이다.

"어쩌면 New 또라이와 쥐들의 인간대습격은 한참전에 시작되었는지 모른다" 이 말의 의미를 아는 사람은 이미 다 알 것이고, 모르는 종자들은 아마도~부동산오르고 은행문턱 낮아서 땅(집)투기할 능력가진 많이 가진 자들, 강남민국 인간들, 가치판단 기준과 영혼을 모조리 빼앗겨버린 좀비 광신도 집단인 우남(우리가 남이가)교를 맹신하는 작자들만~모르지 않을까 싶다.

이제부터 철저히 준비할게 있다. 이제는 가가호호 집집마다 집안의 상비약을 준비하는 심정으로 쥐덫과 쥐약과 먹다남은 타미플루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또 혹시 모르니 유행성 출혈열에 대비해야 할 지도 모른다. 왜? 전 국토가 동시에 삽질을 시작하면 졸지에 집잃은 들쥐새끼들이 거꾸로 도시와 집을 습격할지도 모르는 일이므로~사전대비 차원에서 반드시 철저히 준비하라.

갈무리하자. 후손들아! 무능한 선조들을 절대로 용서치 말라.

손들아! 너희앞에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사죄한다. 정말로 미안하다. 참으로 무능한 선조들이 저들의 만행을 막지 못하고, 선조들에게 물려받은 것처럼 너희에게도 고스란히 곱게 잘 보존하여 물려주어야 할 국토까지 난도질하도록 방치한 무능한 선조로써 무거운 짐만 가득 떠안긴채 너희에게 염치불구하고 그저 부탁만 하는 이 무능한 선조들을 절대 절대로 용서치 말라.

우리는 역사의 죄인이자, 너희들에게 죄인이다. 그러니 국토 절단내는 삽질 못막은 못난 선조들을 절대로 용서치말라. 그러나 삽질로 국토를 난도질하고, 생태계 파괴하고, 자자손손 재정을 파탄내어 너희에게 그 무거운 짐을 지우는 저들을 반드시 단죄해다오. 제아무리 먼 후일일지라도 좋다. 죽어서 파묻은 관에서 백골을 꺼내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꼭 부관참시해다오. 부탁한다.

<2009년 11월 23일 망국삽질을 막지못한 선조로써 후손에게 염치없는 부탁만하는...아운>

PS. [이 글은 순수 네티즌에게는 무한 펌을 허용합니다. 그러나 뉴또라이나 보수 아류들 그리고 알량한 법의 이름 빌어 저작권 드라이브를 졸라리 강하게 부리는 것들에겐 펌을 절대로 불허합니다. (참으로 드러버서 나도 같이 저작권인지 뭔지로 오기를 부려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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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벙어리구름 | 2009/11/23 13:53 | 아운칼럼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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