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啞雲칼럼] 5.18 민주영령 제사에 설령 G가 안온들 빛이 바래랴? (2010년 5월 16일날 썼던 글-몇글자 추가첨언)

[啞雲칼럼] 5.18 민주영령 제사에 설령 G가 안온들 빛이 바래랴? 

 

2011년 5월 18일날 덧붙이는 글 

올바른 생각가진 위정자라면 반드시 지켜야할 인간으로써의 기본적인 도리를 3년 내리 스스로 회피하고 있다. 몹쓸 인간이나 할 짓을 서슴없이 저지르고 있음에 다름 아니다. 무례가 어디 한, 두 번 이었던가? 고 홍남순 변호사 상석을 짓밟은 일, 5.18영령 분향소에서 파안대소, 기억에도 생생한 비극-용산참사 희생자들은 화마지옥에서 목숨 잃고 죽어서도 냉동빙옥에서 360여일을 사시며 구천을 떠돌던 원혼이 하늘나라로 천도에 걸린 기간은 무려 1년에 가까웠지만 끝끝내 반성의 말 한마디 없었으니 유구무언, 그 인면수심은 하늘마저 공분하고도 남을 것이다. 

엄혹하고 암울한 이 시대의 지성인인 서울대 조국 교수는 이를 두고 트위터에<"2010년 정부는 5.18 기념식에 '임을 위한 행진곡' 대신에 '방아타령'을 틀려고 하다가 무산되었다. 참석했다가 돌 맞을까봐 두려워하거나, 아니면 속으로 5.18은 '폭도의 준동'이라고 생각하고 있거나...">라 언급했다. 백번 옳은 소리다. 그러나 나는 일년전이나 지금이나 한가지 생각이다. 그것은 "망월동에 묻히신 민주영령들께서 사람제사에 G가 안온들 결코 서운해 하시지 않으실 것이고, 도리어 와서 자리를 더럽히는 꼬라지 안보시니 후련해 하실것이란 생각"엔 오늘도 변함없다. 


2010년 5월 16일날 썼던 글
 

[모두첨언] 뷰스앤뉴스를 보다 보니<李대통령, '5.18 기념식에만 불참' 논란 3.15, 4.19 기념식에는 직접 참석, 호남 "참석은 대통령 의무"(2010-05-14 이영섭기자)>가 눈에 띈다. 그리고 말도 안되는 소리가 주저리 주저리 나열되어 있더라. '임을 위한 행진곡'도 못부르게 하고 공식행사 이전에 얼뜨기처럼 알아서 부르라는 소식까지 접하니 그저 억장이 무너진다. 절대 아쉬운소리 하지말자. 아련한 고향 말을 기억 더듬어 간간히 섞어서 씀에 너른 아량과 이해를 구합니다. 

1980년 5월 18일 빛고을 광주, 정권찬탈을 목적으로 적을 지키라는 군대를 후방으로 빼돌려 특수전이 임무인 공수부대까지 투입하여 자국민의 가슴과 머리에 국민혈세로 쥐어준 총탄세례를 퍼부은 인간백정 신군부의 수괴인 전마빡 집단이 벌인 잔악한 민중학살이 명예를 되찮아 광주민주화운동으로 자리매김한지 어느덧 서른해, 영문도 모른채 아버지 영정 붙잡고 초롱한 눈망울 보이던 어린아이도 이제 어른이 되었을 나이에 대한민국은 모든게 거꾸로만 가니 그저 원통하고 절통할 뿐! 허나 이 드러운 나라꼬라지도 반드시 바로잡힐 날이 올것이라 믿고 확신한다. 

▲ 이미지 출처 : 서프라이즈 글쓴이 큰집 님(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97518&table=seoprise_11 

빛고을 형제들이여! 그대들에게 어리석은 제가, 부탁을 하나 드려볼랍니다. 노여워 마시고 그냥 들어봐 주십시요. 올 곧게 살다가 모질었던 한 세상을 떠나 화려하게 부활하신 분들~참사람, 그런참사람의 제사에 인간 같잖은 G가 안온다 한들 그게 뭐가 어떻소이까? 그게 뭐 서운하신가요? 제 보기엔 전혀 아닙니다. 차라리 그런 G라면 안오는게 골백번 더 낫지라? 안그요? 

전 고로코롬 생각합니다. 긍께 걍 개무시해 번집시다. 민주가 꽃핀 그 기간동안 단 한 건의 절도도, 상해사고도 없었던 참 해방구, 빛고을 광주의 숭고한 민주정신을 위해 산화하신 그분들도 결코 바라지 않을 것잉게로...1980년 그날 그 자리에, G가 오기 싫어가 아니라 못오는 것잉께 냅둬~번지자. 근다고 그분들이 쪼매라도 서운할성 싶지 않응께로, 절대로 아닐 것잉께로... 

지지리도 좁디좁은 내 어리석은 소견일지도 모르지만... 산 자의 예의라고는 눈꼽만치도 없는 어떤 이상한 무개념의 별 안드로메다에서나 봄직한 몰상식한 인간을 벌써 목도했잖아요? "우리는 이미 다 보았잖아요? 고 홍남순 변호사님 상석을 발로 짓밟은 무례의 전력도 있고, 민주영령이 모셔진 자리에서 파안대소 웃어 제끼던 그 느작없는 행동을 우리는 이미 다 보았잖은가?"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시절 5.18국립묘지를 찾아 영령들의 영정을 모셔놓은 '유영봉안소'에서 파안대소를 하고 있다. 그는 유독 5.18과 관련된 가벼운 행동과 언사로 질타를 많이 받았다. ⓒ 김태성(이명박 정부로부터 굴욕당하는 5·18 30주년 대통령 기념사는 총리가, 공무원 참배는 '불법', <님을 위한 행진곡>도 못 불러 (10.05.15)-오마이뉴스 이주빈 기자 기사중 이미지 발췌) 

긍께 "결코 아쉬워할 필요도, 쬐끔도 서운해 할 필요 전혀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안그요? 그까짓 작은 일에 크게 개의치도, 생각치도 말고, 우덜끼리, 깨인 자들끼리 숭고한 의미를 되새깁시다. "어찌 참사람 제사에 G가 안온들 어떻수? 걍 무시해 번집시다. 자리만 어지럽힐 것인게오." 전라도 말로 "오살헐 잡X이 내려와가꼬 쌩뚱한 말로 오장육부 뒤집히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씨부리는 것보다는 그게 훨씬 더 낫제, 안그요? 구차하게 아쉬운 소리하는게 더 죄되지 않것소?"

 

<오월의 노래> 

꽃잎처럼 금남로에 뿌려진 너의 붉은 피 
두부처럼 잘리워진 어여쁜 너의 젖가슴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 우리가슴에 붉은 피솟네
 

왜 쏘았지 왜 찔렀지 트럭에 싣고 어디갔지 
망월동에 부릎뜬 눈 수천의 핏발 서려있네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 우리가슴에 붉은 피솟네 
 

산 자들아 동지들아 모여서 함께 나가자 
욕된 역사 투쟁없이 어떻게 헤쳐 나가리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 우리가슴에 붉은 피솟네 
 

대머리야 쪽바리야 양키놈 솟은 콧대야 
물러가라 우리역사 우리가 보듬고 나간다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 우리가슴에 붉은 피솟네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 우리가슴에 붉은 피솟네 붉은 피피피 




임을 위한 행진곡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 없이 

한 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 데 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날이 올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유튜브 동영상] 임을 위한 행진곡 [늘보아제]  

자료출처 :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E7QZyxOHdNU

그러나 이 사실을 절대로 잊지맙시다. 선거 때는 이용하고자 광주와서 벌인 그 드러운 작태를 똑똑히 기억해야 할 것이고, 대통령이 되고나서 벌이는 이 추잡한 행태도 반드시 기억합시다. 그리고 훗날 민주세력이 다시금 정권을 잡는 그날엔 반드시 이 더러운 행태에 대해서 그에 걸맞는 조치와 응분의 댓가를 치루도록 후손에게 전해줍시다. 그게 산 자들의 의무 아니것소? 

[▶謹弔◀] 아! 5.18! 아! 광주! (가슴절절한 역사의 사진기록)

▲ 이미지 출처 : 서프라이즈 글쓴이 큰집 님(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97518&table=seoprise_11 

 

신군부 살인마 전두환에게 정치적 조언받으러 뻔질나게 문턱 닳듯이 드나드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두 분이 돌아가시고 난 후, 전마빡과 무능한 영샘이를 청와대로 불러 전직대통령의 예우 운운하며 정치자문 받는 그림보며 울분을 터트려야만 하는 작금의 꼴값떠는 그 모습도 반드시 기억합시다. 역사에서 배우지 못하는 자는 망국이라 하였소. 

새삼스럽게 윗 사진들을 다시금 보여 드리는 이유도 이 모든 것들을 절대로 잊지말고 훗날 역사를 바로 세우기위해 다시금 곱씹어 보자는 의미로 올려 드리는 것입니다. 이런 만행이 잔악한 국민학살극이 바로 1980년 5월 18일 빛고을 광주에서 일어났음을 현재를 사는 후손들에게 올바로 알리고자 산 자로써의 작은 책무를 다하기 위함입니다. 그릇된 역사를 만들고자 뻘짓한다고 진실이 감춰지는게 아니며, 역사란 감춘다고 결코 감춰지는게 아님을 올곧게 전합시다. 

'광주민주화운동 시 산화하신 민주영령들이시여! 참다운 민중들이 그날을 영원히 기억합니다. 살인마 전마빡에게 정치적 조언이나 구하러 다니는 자가 영령들의 기일에 제사모시러 오지 않는다고 결코 서운해 하실 분들이 아닐 것임을 잘 알기에 민주성지 빛고을 광주 망월동 묘역에 묻히신 민주영령들의 머리 맡에 삼가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우러나는 마음으로 제배올립니다" 

<2010년 5월 16일 "빛고을 광주에 G가 안온다고 찬란한 역사의 빛이 흐려지랴? 천만에..아운>  

PS. [이 글은 순수 네티즌에게는 무한 펌을 허용합니다. 그러나 뉴또라이나 보수 아류들 그리고 알량한 법의 이름 빌어 저작권 드라이브를 졸라리 강하게 부리는 것들에겐 펌을 절대로 불허합니다. (참으로 드러버서 나도 같이 저작권인지 뭔지로 오기를 부려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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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에는 함께 생각해보고싶은 내용을 참고삼아 인용한 부분이 있습니다. ('언론, 학문' 활동의 자유는 헌법 21조와 22조로 보장되고 있으며, '언론, 학문, 토론' 등 공익적 목적에 적합한 공연과 자료활용은 저작권법상으로도 보장되어 있습니다.)

by 벙어리구름 | 2011/05/18 05:34 | 아운칼럼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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