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啞雲칼럼] 5.18영령 제사에 설령 G가 안온들 빛이 바래랴?

[啞雲칼럼] 5.18영령 제사에 설령 G가 안온들 빛이 바래랴?

 

[모두첨언] 뷰스앤뉴스를 보다 보니<李대통령, '5.18 기념식에만 불참' 논란 3.15, 4.19 기념식에는 직접 참석, 호남 "참석은 대통령 의무"(2010-05-14 이영섭기자)>가 눈에 띈다. 그리고 말도 안되는 소리가 주저리 주저리 나열되어 있더라. '임을 위한 행진곡'도 못부르게 하고 공식행사 이전에 얼뜨기처럼 알아서 부르라는 소식까지 접하니 그저 억장이 무너진다. 절대 아쉬운소리 하지말자. 아련한 고향 말을 기억 더듬어 간간히 섞어서 씀에 너른 아량과 이해를 구합니다.

 

1980년 5월 18일 빛고을 광주, 정권찬탈을 목적으로 적을 지키라는 군대를 후방으로 빼돌려 특수전이 임무인 공수부대까지 투입하여 자국민의 가슴과 머리에 국민혈세로 쥐어준 총탄세례를 퍼부은 인간백정 신군부의 수괴인 전마빡 집단이 벌인 잔악한 민중학살이 명예를 되찮아 광주민주화운동으로 자리매김한지 어느덧 서른해, 영문도 모른채 아버지 영정 붙잡고 초롱한 눈망울 보이던 어린아이도 이제 어른이 되었을 나이에 대한민국은 모든게 거꾸로만 가니 그저 원통하고 절통할 뿐! 허나 이 드러운 나라꼬라지도 반드시 바로잡힐 날이 올것이라 믿고 확신한다.

▲ 이미지 출처 : 서프라이즈 글쓴이 큰집 님(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97518&table=seoprise_11)

빛고을 형제들이여! 그대들에게 어리석은 제가,
부탁을 하나 드려볼랍니다. 노여워 마시고 그냥 들어봐 주십시요.
올 곧게 살다가 모질었던 한 세상을 떠나 화려하게 부활하신 분들~참사람, 그런참사람의 제사에 인간 같잖은 G가 안온다 한들 그게 뭐가 어떻소이까? 그게 뭐 서운하신가요? 제 보기엔 전혀 아닙니다. 차라리 그런 G라면 안오는게 골백번 더 낫지라? 안그요?

전 고로코롬 생각합니다. 긍께 걍 개무시해 번집시다. 민주가 꽃핀 그 기간동안 단 한 건의 절도도, 상해사고도 없었던 참 해방구,
빛고을 광주의 숭고한 민주정신을 위해 산화하신 그분들도 결코 바라지 않을 것잉게로...1980년 그날 그 자리에, G가 오기 싫어가 아니라 못오는 것잉께 냅둬~번지자. 근다고 그분들이 쪼매라도 서운할성 싶지 않응께로, 절대로 아닐 것잉께로...

지지리도 좁디좁은 내 어리석은 소견일지도 모르지만... 산 자의 예의라고는 눈꼽만치도 없는 어떤 이상한 무개념의 별 안드로메다에서나 봄직한 몰상식한 인간을 벌써 목도했잖아요?
"우리는 이미 다 보았잖아요? 고 홍남순 변호사님 상석을 발로 짓밟은 무례의 전력도 있고, 민주영령이 모셔진 자리에서 파안대소 웃어 제끼던 그 느작없는 행동을 우리는 이미 다 보았잖은가?"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시절 5.18국립묘지를 찾아 영령들의 영정을 모셔놓은 '유영봉안소'에서 파안대소를 하고 있다. 그는 유독 5.18과 관련된 가벼운 행동과 언사로 질타를 많이 받았다. ⓒ 김태성(이명박 정부로부터 굴욕당하는 5·18 30주년 대통령 기념사는 총리가, 공무원 참배는 '불법', <님을 위한 행진곡>도 못 불러 (10.05.15)-오마이뉴스 이주빈 기자 기사중 이미지 발췌)

긍께 "결코 아쉬워할 필요도, 쬐끔도 서운해 할 필요 전혀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안그요? 그
까짓 작은 일에 크게 개의치도, 생각치도 말고, 우덜끼리, 깨인 자들끼리 숭고한 의미를 되새깁시다. "어찌 참사람 제사에 G가 안온들 어떻수? 걍 무시해 번집시다. 자리만 어지럽힐 것인게오." 전라도 말로 "오살헐 잡X이 내려와가꼬 쌩뚱한 말로 오장육부 뒤집히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씨부리는 것보다는 그게 훨씬 더 낫제, 안그요? 구차하게 아쉬운 소리하는게 더 죄되지 않것소?"

<오월의 노래>

꽃잎처럼 금남로에 뿌려진 너의 붉은 피 
두부처럼 잘리워진 어여쁜 너의 젖가슴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 우리가슴에 붉은 피솟네

왜 쏘았지 왜 찔렀지 트럭에 싣고 어디갔지 
망월동에 부릎뜬 눈 수천의 핏발 서려있네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 우리가슴에 붉은 피솟네

산 자들아 동지들아 모여서 함께 나가자 
욕된 역사 투쟁없이 어떻게 헤쳐 나가리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 우리가슴에 붉은 피솟네

대머리야 쪽바리야 양키놈 솟은 콧대야 
물러가라 우리역사 우리가 보듬고 나간다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 우리가슴에 붉은 피솟네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 우리가슴에 붉은 피솟네 붉은 피피피 

<임을 위한 행진곡>

 

임을 위한 행진곡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 없이 

한 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 데 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날이 올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묏 비나리  (젊은  남녘의  춤꾼에게  띄우는)     (백 기완)

 

묏 비나리
(젊은 남녘의 춤꾼에게 띄우는)

-백기완-

맨 첫발
딱 한발띠기에 목숨을 걸어라
목숨을 아니 걸면 천하없는 춤꾼이라고 해도
중심이 안 잡히나니
그 한발띠기에 온몸의 무게를 실어라

아니 그 한발띠기로 언땅을 들어올리고
또 한발띠기로 맨바닥을 들어올려
저 살인마의 틀거리를 몽창 들어 엎어라

들었다간 엎고 또 들었다간 또 엎고
신바람이 미치게 몰아쳐 오면
젊은 춤꾼이여
자네의 발끝으로 자네 한 몸만
맴돌라함이 아닐세 그려

하늘과 땅을 맷돌처럼
이 썩어 문드러진 하늘과 땅을 벅,벅,
네 허리 네 팔뚝으로 역사를 돌리시라

돌고 돌다 오라가 감겨오면
한사위로 제끼고
돌고 돌다 죽엄의 살이 맺혀오면
또 한 사위로 제끼다 쓰러진들
네가 묻힐 한 줌의 땅이 어디 있으랴
꽃상여가 어디 있고
마주재비도 못타보고 썩은 멍석에 말려
산고랑 아무데나 내다 버려질지니

그렇다고 해서 결코 두려워하지 말거라
팔다리는 들개가 뜯어가고
배알은 여우가 뜯어가고
나머지 살점은 말똥가리가 뜯어가고
뎅그렁, 원한만 남는 해골바가지

그리되면 띠루띠루 구성진 달구질소리도
자네를 떠난다네
눈보다만 거세게 세상의 사기꾼
협잡의 명수 정치꾼들은 죄 자네를 떠난다네

다만 새벽녘 깡추위에 견디다 못한
참나무 얼어 터지는 소리
쩡,쩡, 그대 등때기 가른 소리 있을지니

그 소리는 천상
죽은 자에게도 다시 치는
주인놈의 모진 매질소리라

천추에 맺힌 원한이여
그것은 자네의 마지막 한의 언저리마저
죽이려는 가진 자들의 모진 채쭉소리라
차라리 그 소리 장단에 꿈틀대며 일어나시라
자네 한사람의 힘으로만 일어나라는 게 아닐세 그려
얼은 땅, 돌뿌리를 움켜쥐고 꿈틀대다
끝내 놈들의 채쭉을 나꿔채
그 힘으로 어영차 일어나야 한다네

치켜뜬 눈매엔 군바리가 꼬꾸라지고
힘껏 쥔 아귀엔 코배기들이 으스러지고
썽난 뿔은 벌겋게 방망이로 달아올라
그렇지
사뭇 시뻘건 그놈으로 달아올라

벗이여
민중의 배짱에 불을 질러라

꽹쇠는 갈라쳐 판을 열고
장고는 몰아쳐 떼를 부르고
징은 후려쳐 길을 내고
북은 쌔려쳐 저 분단의 벽
제국의 불야성, 왕창 쓸어안고 무너져라

무너져 피에 젖은 대지 위엔
먼저 간 투사들의 분에 겨운 사연들이
이슬처럼 맺히고
어디선가 흐느끼는 소리 들릴지니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싸움은 용감했어도 깃발은 찢어져
세월은 흘러가도
구비치는 강물은 안다

벗이여 새날이 올때까지 흔들리지 말라
갈대마저 일어나 소리치는 끝없는 함성
일어나라 일어나라
소리치는 피맺힌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산자여 따르라"

노래 소리 한번 드높지만
다시 폭풍은 몰아쳐
오라를 뿌리치면
다시 엉치를 짓모고 그걸로도 안되면
다시 손톱을 빼고 그걸로도 안되면
그곳까지 언 무를 쑤셔넣고 아.........

드 어처구니없는 악다구니가
대체 이 세상 어느 놈의 짓인줄 아나

바로 늑대라는 놈의 짓이지
사람 먹는 범 호랑이는 그래도
사람을 죽여서 잡아먹는데
사람을 산채로 키워서 신경과 경락까지 뜯어먹는 건
바로 이 세상 남은 마지막 짐승 가진자들의 짓이라

그 싸나운 발톱에 날개가 찢긴
매와 같은 춤꾼이여

이때
가파른 벼랑에서 붙들었던 풀포기는 놓아야 한다네
빌붙어 목숨에 연연했던 노예의 몸짓
허튼춤이지, 몸짓만 있고
춤이 없었던 몸부림이지
춤은 있으되 대가 없는 풀죽은 살풀이지
그 모든 헛된 꿈을 어르는 찬사
한갓된 신명의 허울은 여보게 아예 그대 몸에
한오라기도 챙기질 말아야 한다네

다만 저 거덜난 잿더미속
자네의 맨 밑두리엔
우주의 깊이보다 더 위대한 노여움
꺼질수 없는 사람의 목숨이 있을지니

바로 그 불꽃으로 하여 자기를 지피시라
그리하면 해진 버선 팅팅 부르튼 발끝에는
어느덧 민중의 넋이
유격병처럼 파고들어
뿌러졌던 허리춤에도 어느덧
민중의 피가 도둑처럼 기어들고
어깨짓은 버들가지 신바람이 일어
나간이 몸짓이지 그렇지 곧은 목지 몸짓

여보게, 거 왜 알지 않는가
춤꾼은 원래가
자기 장단을 타고난다는 눈짓 말일세
그렇지
싸우는 현장의 장단소리에 맞추어

벗이여, 알통이 벌떡이는
노동자의 팔뚝에 신부처럼 안기시라

바로 거기선 자기를 놓아야 한다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온몸이 한 줌의 땀방울이 되어
저 해방의 강물 속에 티도 없이 사라져야
한 춤꾼은 비로소 구비치는 자기 춤을 얻나니

벗이여
저 비록 이름없는 병사들이지만
그들과 함께 어깨를 쳐
거대한 도리깨처럼
저 가진자들의 거짓된 껍줄을 털어라
이세상 껍줄을 털면서 자기를 털고
빠듯이 익어가는 알맹이, 해방의 세상
그렇지 바로 그것을 빚어내야 한다네

승리의 세계지
그렇지, 지기는 누가 졌단 말인가
우리 쓰러졌어도 이기고 있는 민중의 아우성 젊은 춤꾼이여
오, 우리굿의 맨마루, 절정 인류최초의 맘판을 일으키시라

온몸으로 디리대는 자만이 맛보는
승리의 절정 맘판과의
짜릿한 교감의 주인공이여

저 폐허 위에 너무나 원통해
모두가 발을 구르는 저 폐허위에
희대를 학살자를 몰아치는
몸부림의 극치 아, 신바람 신바람을 일으키시라

이 썩어 문드러진 놈의 세상
하늘과 땅을 맷돌처럼 벅,벅,
네 허리 네 팔뚝으로 역사를 돌리다
마지막 심지까지 꼬꾸라진다 해도
언땅의 어영차 지고 일어서는
대지의 새싹 나네처럼

젊은 춤꾼이여
딱 한발띠기에 일생을 걸어라


자료출처 : 서프라이즈    [글쓴이:여명의 눈동자 (deepblue)]님 글
 
썩을 X? 긍께 잊어불자. 글거나 말거나 냅둬벌자. 그게 훨씬 낫것다. 빛고을은 영원할 것잉게! 내 생각엔 참사람 제사에 G가 안온다 해도 서운해 하실 분 단 한 분도 안계실 것이리라. 그리 생각되는 고만이라. 안그렇컷소. 내 말이 맞을것이요. 그러니께 그저 우덜끼리 그 심정 다 아는 우덜끼리~목터지게 '임을 위한 행진곡'과 '오월의 노래'를 맘껏 불러 제낍시다. 그게 훨씬 낫소.

그러나 이 사실을 절대로 잊지맙시다. 선거 때는 이용하고자 광주와서 벌인 그 드러운 작태를 똑똑히 기억해야 할 것이고, 대통령이 되고나서 벌이는 이 추잡한 행태도 반드시 기억합시다. 그리고 훗날 민주세력이 다시금 정권을 잡는 그날엔 반드시 이 더러운 행태에 대해서 그에 걸맞는 조치와 응분의 댓가를 치루도록 후손에게 전해줍시다. 그게 산 자들의 의무 아니것소?
 
▲ 이미지 출처 : 서프라이즈 글쓴이 큰집 님(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97518&table=seoprise_11
 

 

 

 

 

 

 

 

 

 

 

 

 

 

 

 

 

신군부 살인마 전두환에게 정치적 조언받으러 뻔질나게 문턱 닳듯이 드나드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두 분이 돌아가시고 난 후, 전마빡과 무능한 영샘이를 청와대로 불러 전직대통령의 예우 운운하며 정치자문 받는 그림보며 울분을 터트려야만 하는 작금의 꼴값떠는 그 모습도 반드시 기억합시다. 역사에서 배우지 못하는 자는 망국이라 하였소.

새삼스럽게 윗 사진들을 다시금 보여 드리는 이유도 이 모든 것들을 절대로 잊지말고 훗날 역사를 바로 세우기위해 다시금 곱씹어 보자는 의미로 올려 드리는 것입니다. 이런 만행이 잔악한 국민학살극이 바로 1980년 5월 18일 빛고을 광주에서 일어났음을 현재를 사는 후손들에게 올바로 알리고자 산 자로써의 작은 책무를 다하기 위함입니다. 그릇된 역사를 만들고자 뻘짓한다고 진실이 감춰지는게 아니며, 역사란 감춘다고 결코 감춰지는게 아님을 올곧게 전합시다.

'광주민주화운동 시 산화하신 민주영령들이시여! 참다운 민중들이 그날을 영원히 기억합니다. 살인마 전마빡에게 정치적 조언이나 구하러 다니는 자가 영령들의 기일에 제사모시러 오지 않는다고 결코 서운해 하실 분들이 아닐 것임을 잘 알기에 민주성지 빛고을 광주 망월동 묘역에 묻히신 민주영령들의 머리 맡에 삼가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우러나는 마음으로 제배올립니다"

<2010년 5월 16일 "빛고을 광주에 G가 안온다고 찬란한 역사의 빛이 흐려지랴? 천만에..아운>

PS.
[이 글은 순수 네티즌에게는 무한 펌을 허용합니다. 그러나 뉴또라이나 보수 아류들 그리고 알량한 법의 이름 빌어 저작권 드라이브를 졸라리 강하게 부리는 것들에겐 펌을 절대로 불허합니다. (참으로 드러버서 나도 같이 저작권인지 뭔지로 오기를 부려보는 것입니다)]


마이 블로그  http://blog.naver.com/yalee1212

카페 소개  http://cafe.naver.com/journalutopia.cafe

※ 본 글에는 함께 생각해보고싶은 내용을 참고삼아 인용한 부분이 있습니다. ('언론, 학문' 활동의 자유는 헌법 21조와 22조로 보장되고 있으며, '언론, 학문, 토론' 등 공익적 목적에 적합한 공연과 자료활용은 저작권법상으로도 보장되어 있습니다.)

by 벙어리구름 | 2010/05/22 00:59 | 아운칼럼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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