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啞雲칼럼] '행동하는 양심' 그대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啞雲칼럼] '행동하는 양심' 그대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부제] '행동으로 실천하는 쟙세어링'~빵꾸똥꾸 MB에게 거침없이 노동자 하이킥을 날려라.

 

누구는 취임초부터 주뎅이만 나불대며 "일자리 창출? 1짜리 창출"을 떠들더라만...

누구는 취임초부터 늘상 주뎅이만 나불대며 날이면 날마다 "일자리 창출? 1짜리 창출"을 울부짓듯이 부르짓었으나 백약이 무효에 국민혈세만 무한정 어디에 쳐발라야 할지도, 어디에 쳐바르는지 조차도 모르고... 쓸데없는 일 벌이나니 그저 '빵꾸똥꾸' 뻘짓이더라. 그러니 '지붕뚥고 하이킥'이 아닌 '무한정 헛발질 생난리 부르스'를 치더라만... 그대들은 참으로 참으로 위대하다.

온 몸으로 실천하고, 행동하는 양심인 그대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정규직 4,500명 모두에게 진정 가슴으로 부터 우러나는 존경의 박수를 내 손바닥의 혈관이 갈갈이 찟겨져 나가 터지고, 찢어지도록 우뢰와 같은 박수를 쳐주고 싶다. "그대들이야 말로 진정 노동의 가치를 알고 직접 몸으로, 행동으로 실천하는 쟙세어링의 모범이다"~MB에게 거침없이 노동자 하이킥을 날려라.

내 기억가운데 잡세어링을 직접 실천한 기업가로는 두사람이 존재한다.

"일본 경영의 신"이라 추앙받는 일본 마쓰시다(송하)전기의 창립자인 마쓰시타 고노스케~그는 2차대전 전후 풍비박산이 난 일본에서 자전거 헤드라이트를 개발했으나 팔리지 않아 동고동락한 종업원을 자르지 않으면 안되는 극한 경영환경(당시 일본기업은 대부분이 종업원 인원감축으로 경영상 애로사항 타계함-현 한국의 기업들 구조조정 상황과 매우 비슷?)상황에 몰렸지만 그는 단 한명도 해고하지 않고 일자리 나누기와 종업원 직접판매 방식으로 위기타계~결과 회사는 다시 부흥했고, 당시 종업원들은 신뢰를 중심으로 똘똘뭉쳐 일본 최고의 기업이 됨

또 한 사람은 유한킴벌리 사장이었던 문국현~그는 IMF직후 구조조정 상황에 몰렸지만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타개방안을 연구, 도출해 낸 방법이 당시 회사의 2교대 근무제를 3교대로 전환하고, 노조에 임금삭감 동의를 구하면서 주창했던 어려움 타계방안이 바로 품질경영혁신이었고, 3교대로 바꾼 근무조건하에서 노조와 종업원들은 제품의 질을 더욱 높여 이익을 이뤄냈고, 그 결과는 성공, 후일 그때 당시 삭감했던 급여를 추가로 지급하고도 부족한 일손을 더 뽑았다는 이야길 기억한다. 물론 기억속이므로 두 사례가 약간 상이할 수도 있다. 허나 골자는 맞다.

나는 여기서 실천하는 잡세어링의 모범 진행사례를 두 기사로 대체소개한다.

하나는 <현대차 정규직, 비정규직 18명 고용 위해 월급 자진 포기 (2010-03-05-프레시안 여정민)>로 기사안 소제목<전주공장 버스부 1200명 4일째 잔업 거부…'40만 원 특근'도 거부 / 5일에는 전주공장 정규직 3500명이 모두 잔업 거부 / 놀란 회사 "계약해지 후 재고용"…노조 "고용보장 아니다" 거부 / 비정규직을 고용 안전판으로 여기던 관행 무너뜨릴 수 있을까?>고.

또 다른 뉴스는<현대차 '정규직'은 왜 '비정규직'을 위해 희생했나? (2010-03-12-프레시안 여정민)>로 기사안 소제목<전주공장 4500명, 잔업거부…"현대차, 토요타 전철 밟나" / '18명 고용 보장' 정규직, 12일 특근 거부…비정규직, 주말 특근도 거부 / 社 "단기계약직 채용은 해주겠다" vs. 勞 "현대차가 약속해야">로 그들의 행동하는 양심을 대신 소개한다. 상세 사항은 직접 일독을 권한다. 읽는 내내 가슴이 절절하다. 누가 자기 밥통을 그리 쉽게 내놓는다는 말인가?

▲ 노동조합에 가입도 하지 않은 사내하청 비정규직 18명의 고용 보장을 위해 현대차 전주공장 정규직 1200명이 5일로 4일째 잔업을 거부하고 있어 화제다. ⓒ금속노조

기사 가운데 금속노조의 주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금속노조도 성명을 통해 "지금 현대자동차는 토요타와 똑같은 잘못을 되풀이하고 있다"며 "현대차 전주공장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비정규직 대량해고를 중단해야 한다" "전주공장의 18명 외에도 올해 10월 실린더블럭의 단종으로 엔진 공장의 정규직 100여 명과 비정규직 70여 명이 고용 불안에 떨게 될 것이며 울산공장에서는 투싼의 단종으로 100여 명의 비정규직이 해고의 위협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프레시안 여정민 기자 기사 중 발췌인용)남의 일 일까?

보너스로... "진정한 일자리 창출은 무엇인가?" 그 방법을 제기한 기사다.

덧붙여 오마이뉴스의 김진일 기자(한국민권연구소 상임연구원)의 기사<눈높이를 낮추라고? 일자리도 없는데 무슨, 문제점 투성이인 MB의 국가고용전략회의 (10.03.09)>를 반드시 읽어 볼 필요가 있다. 기사안 소제목<끝없는 추락, 심각한 고용 현실/빈 깡통이 요란한 MB의 고용정책.문제투성이의 국가고용전략회의/실제 일자리 만드는 과학기술 투자가 필요>과 같이

눈높이를 낮추라고? 일자리도 없는데 낮추긴 뭘 낮춰? 굽높이 구두 깔창빼리...

누구는 매주 월요일 아침이면 무지 재미없는 방송으로 늘 자화자찬하기 바쁘다. 자화자찬에는 동계올림픽 선수들 이야기, UAE 원전공사 수주 이야기, 뭐 큰G 스무MR 함께 모이기로 한 국제회의 개최 이야기도 나오고, 별의별 이야기를 말도 안되지만 갖다 붙이기 일수다. 이 방송 졸라리 재미없음은 이제 삼척동자도 다 알지않을까 싶다. 그래도 꿋꿋하게 한다. 재주가 참 놀랍다.

졸업생들, 일자리 못찾아 헤매는 이땅의 모든 청년(백조)백수들과 졸지에 실업상태 되버린 남녀노소 모든 대한민국 백수들에게 뻑하면 '눈높이를 낮추라'고 마이크에 대고 윽박지른다. 그들은 되 묻는다. "어디까지 낮추리? 얼마나 더 낮추리? 이제는 밑(땅)바닥인데 뭘 더 낮추리? 이미 굽높이 구두깔창까지 빼버려 낮출게 더는 없는데 뭘 더 낮추리?"라고 말이다. 거꾸로 묻고싶다. "현실파악, 주제파악을 못하면 차라리 무능력한 당신이 푸른집에서 나오라"고 말이다.

취임초부터 입에 달고 사는게 바로 "일자리 창출, 쟙세어링"이었다. 과연 그럴까?

세종로를 틀어막고 지나는 모두에게 물어보라. "일자리가 늘었나? 쟙셰어링은 하는가?"라고...분명히 고개를 절레절레 가로저을 것이다. 내가 알기론 MB말과는 영 딴판이다. "일자리 창출?" 천만에~있던 일자리마저 수없이 없애고, 내쫓았다. 지금도 무한진행중~그 증거는 철퇴맞은 평택 쌍용차와 철도노조가 가장 대표적이다. 전공노가 뒤를 잇고, 부산 한진중공업이 뒤따르고. 광주 금호타이어가 준비중이고, 전주 현대자동차가 대기중이다. 이게 명백한 현실이다.

기업들은 하나같이 있는 일자리조차 없애고, 일하던 직원들마저 문자메시지 한통으로 해고통보하며 20년 청춘바친 일터에서 악착같이 내쫏으며 허울좋은 구조조정을 들이대는데 구중심처 푸른집 지하벙커에 들어앉아 허구헌날 말로만 "일자리 창출, 쟙세어링"을 씨부린다. 하지만 이해가 가는가? 난 도저히 이해불가다. 말이 좋아. (쟙세어링=Job Sharing=일자리 나눠 갖기, 분담노동)이지. 개(쥐)나 물어갈 소리다. 이젠 제발 조금은 양심적이고 솔직했으면 좋겠다.

경제의 실핏줄이라 할 자영업자들이 SSM으로 인해 부지기수로 폐업하고, 기업들의 일자리 줄이기는 늘어만 가는데...차라리 이정도면 ("일자리 없애기, 쟙리무벌=Job Removal=일자리 없애기, 노동 제거") 또는 ("일자리 삭제, 쟙딜리트=Job Delete=일자리 삭제, 일자리 제거"), 또는 ("일자리 지우기, 쟙이레이저=Job Eraser=일자리 지우기, 노동 지우개")가 되려 맞는 말이 아닐까? 일자리 늘린다는 위정자가 이를 방관하며 경제살린다? 그 말이 맞는가?

주절거리다 보니 주책없이 말만 늘어졌다. 정리하자.

MB는 절대로 일자리를 못 늘린다. 왜? 기업들은 불안하니 절대 MB의 말을 안듣는다. 듣는 시늉만 할 뿐이다. 그 증거가 바로 4대강 죽이기다. 하라니까 한다. 하면 돈 나오니까 하는 시늉 열심히 한다. 안하고 못배기도록 CCTV를 열나 설치했으니 열심히 한다. 국민식수를 구정물 만들면서까지 졸라 파고 공구리친다. 오탁방지막이 문제를 제거한다고? 천만에 말씀, 만만에 콩떡. 국민들 먹는 물인 식수야 어찌되건 말건 한다. 믿어지지 않으면 직접가서 두 눈으로 보라.

그렇다면 누가 일자리를 늘릴수 있나? 바로 노동자들 자신이다.

그 증거가 바로 현대자동차 전주지부 4,500명이 온 몸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제는 노동자들이 직접 나서야 한다. 비정규직 줄이는데 팔짱끼고 있다가 그들 자신이 언제 비정규직으로 내몰릴지 모른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하루아침에 잘리면 그들 자신도 비정규직을 넘어 바로 실업자 신세가 된다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오늘의 비정규직 모습에서 바로 정규직 자신의 모습을 돌아볼 필요가 있음이다. 이게 현실이고. 정규직의 미래가 비정규직임을~

그렇기에 나는 현대자동차 전주지부 4,500명 조합원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내는 것이다. MB의 공허한 메아리엔 절대로 기대하지 마라. 이제 노동자들 문제는 스스로 풀어야 한다. 그 방법을 지금 현대자동차 전주지부 4,500명 조합원이 모든 노동자들에게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나만 살면된다?" 천만에 "오늘은 살지라도 내일은 죽을 것이다." "오늘의 비정규직 모습이 바로 정규직 당신 스스로의 내일의 모습임을 명심해야 함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 있음을 반드시 직시하라."

<'행동하는 양심' 현대차 전주지부 4,500명 조합원 그대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쟙세어링'~빵꾸똥꾸 MB에게 거침없이 노동자 하이킥을 날려라.>

<2010년 3월 15일 한국 백수들이여! 일자리 늘린다는 MB를 믿느니 차라리 잠을 자라~아운>

PS. [이 글은 순수 네티즌에게는 무한 펌을 허용합니다. 그러나 뉴또라이나 보수 아류들 그리고 알량한 법의 이름 빌어 저작권 드라이브를 졸라리 강하게 부리는 것들에겐 펌을 절대로 불허합니다. (참으로 드러버서 나도 같이 저작권인지 뭔지로 오기를 부려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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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벙어리구름 | 2010/03/15 01:57 | 객원칼럼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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