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啞雲칼럼] 백두산 원전개발에~한 술 더 뜨지나 않을런~쥐?

 

[啞雲칼럼] 백두산 원전개발에~한 술 더 뜨지나 않을런~쥐?

 

MB는 지금, '원전'이란 말만 들어도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것

MB는 지금 해외 원전수주에 열이 올라있다. 아니 그는 그 분야라면 UAE원전수주 이후 들떠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리고 그는 그 이후에 중국의 원전개발중 수십프로 수준을 우리가 획득해야 한다 역설했다. 그런 그에게 "백두산은 민족영산이니 백두산에 절대로 원전은 안된다"라 말한들 올바로 들릴까? 내 좁은 소견엔 "천만에 만만에 콩떡에 다름이 아닐듯 싶다."

지금 MB눈엔 그게 어디든 불문하고, 원전이든, 대운하든, 대수로든, 그게 뭐든 종류를 불문하고 지구촌 삽질이라면 아마 쌍수를 들고 환영할 것이다. 그래서 어쩌면 중국은 이를 역이용하여 MB에게 백두산 원전을 나서서 하라고 말할지 모른다. 그러면 누구는 바로 '예스' 하고 득달같이 달려들어 하루가 멀다하고 건설모피아를 닥달해서라도 수주에 열을 올릴지 않을까 싶다.

MB에게 있어 원전은 최고의 통치호재다. UAE원전수주쌩쑈를 이미 보지 않았는가? 남이 다 수고해 놓은 일조차도 모조리 가로채 화려한 자기경력으로 만드는 그인데, 중국 정부가 그런 플랜을 세운다면 UAE원전은 조족지혈이다. 이번엔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가 나서서 모든일을 완벽하게 마무리지을 욕심만발일 것이니. 중국원전이든 지구촌 그 어디에 세워지는 원전이든 불문하고 그 기대치나 수준은 아마, '원전'이란 말만 귀에 들리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지경일것?

원전개발 앞세워 역사왜곡 동북공정의 마무리 일환은 아닐까?

중국은 동북공정을 통해 중국역사에서 한국 고대역사 지우기에 한창이다. 그들에게 고구려는 주몽이 세운 나라가 아니라 변방의 일개 부족국가일 뿐이고, 그 옛날 드넓은 중국땅 그들의 턱밑까지 호령했던  광개토대왕이나, 중국에 산재한 고구려의 기상서린 역사를 지우고 그 남은 흔적없애기에 혈안이다. 언연히 존재하는 남의 나라 역사까지도 자신들의 역사가운데 일부로 편입시키는 망발에 가까운 작업을 오랜시간 진행해왔고 이제 서서히 마무리 중인듯 보인다.

안전문제는 둘째 치더라도, 이처럼 생턔계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 일을 중국은 왜 배달민족의 영산이라 일컫는 백두산(중국사람들이 부르는 다른 이름 장백산(칭바이 산))에 건설하려는 것일까? 일본에 후지산이 있다면, 중국엔 태산이 있고, 우리에겐 백두산이 바로 민족 영산이라 불리우며 민족정기를 내세우는 산이다. 중국의 진짜 노림수는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한민족 자존과 정기의 산을 짓누르려는 것은 아닐까? 참 비열하고 얄팍한 음모가 엿보여 몹시 꺼림칙하다.

프레시안 기사는 우리를 불안하고 슬프게 한다. MB만 빼고...

프레시안 기사<중국, 백두산에 원자력 발전소 6기 짓는다 환경단체, 한국 정부 대응 촉구…"백두산은 안 된다" (강양구 기자)>를 보다보니 이래저래 몹시도 섬뜩하다. 또한 불편하다. 앞서 잠시 언급한 역사왜곡과 동북공정에 대한 필자의 어줍잖은 상상의 불편함을 떠나 기사 가운데 필자의 눈길을 확 끌어당기는 대목이 있다. (하단 보라색 글은 프레시안 기사인용)

▲ 중국 정부가 백두산 인근에 원자력 발전소 6기를 짓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서 큰 논란이 예상된다.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는 한국 정부의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프레시안

<"환경운동연합 양이원영 국장은 "1헥타르 당 원자력 발전소가 가장 많은, 더구나 그런 원자력 발전소를 수출하려고 안달인 나라의 환경단체가 중국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문제제기하는 것이 꼴사납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백두산 원자력 발전소는 남의 나라 문제라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양이원영 국장은 "1986년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났을 때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나라는 원자력 발전소가 한 곳도 없었던 폴란드였다"며 "한국 정부는 중국 정부에 백두산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계획에 적극적으로 문제제기를 해야 하고, 중국 정부도 이 계획을 취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양 국장의 바램은 마이동풍이나 서이동풍으로만 들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국형 원전이 생태계에 미치는 엄청난 변화와 영향은?

한국형 원전을 세우면 생태계는 무한 변화한다. 가장 큰 예는 주변의 온도변화다. 예를 들자면 한국에서 가동중인 한국형 원전은 엄청난 양의 물이 필요하다. 원자력발전을 가동할때 발생하는 열을 식혀야 하기 때문...고로 지금 가동중인 모든 원전주변의 해수온도는 8도에서 10여도 이상 바닷물의 수온이 상승해서 한대성 어종이 살던 곳에서 난대성 어종이 잡힌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백두산에 원전 6기를 세우면 과연 어찌될까? 어떻게 변할까? 천지에서 자연스레 흐르는 물만으로 백두산 원전 6기를 식히기에 충분할까? 만약 천지에서 흐르는 물만으로 부족하다면? 바로 천지물을 마구마구 퍼다가 원자로를 식힐까? 그렇게 식힌 따뜻한? 아니 뜨거운 물은 식물군 천혜의 보고라 알려진 백두산 천지 주변의 생태계파괴는 불보듯 뻔하지 않을까?

MB눈엔 돈과 삽질만 보인다. 마치 돈에 환장하거나 미친 화신처럼?

MB에게 있어 민족영산이나 환경이나 미래재앙 같은 것은 전혀 문제가 안되나? 그에게 있어 지금은 뭐든 돈되는 것이라면 아마 시쳇말로 저잣거리에 나도는 "돈되는 일이라면 양잿물이라도 마시고 말 것이다"라는 말처럼 두 눈에 울트라 쌍심지 켜고 켜진 촛불에 저 타죽을지 모르고 달려드는 아무런 생각없는 부나방처럼 그렇게 달려들 것만 같다. 아마 푸른집에서 미소짓겠쥐?

그에게 있어 민족영산은 전혀 머리속에 남아있지 않을 것. 그의 머리속에 백두산은 그저 북한과 중국사이에 있는 아무런 의미없는 무의한 산 중 하나일 것이고, 그가 태어났다는 오사카와 같은 곳에 솟아있는 후지산 보호라면 아마 문제가 될런쥐? 안될런쥐? 그만 알일이다. 그저 우리 무지랭이 민초들만이 지금은 비록 분단조국 저편에 있지만 민족영산인 백두산이 소중할뿐

이는 MB의 자기만족 나르시즘은 아닐까? 대통령 되려 허구헌날 외친 엉망진창 선거구호인"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거대한 자승자박의 울타리 안에 자신을 칭칭 얽어매서 스스로를 가둬두고, 그것에 갇혀서 절대로 헤어나지 못하는 늪에빠져 이성을 완전히 잃어버린 광기만 가득한 한마리 경제동물을 보는 것만 같다"라고 평가한다면 내가 하는 표현이 너무 과장일까?

갈무리하자. 이를 어이할꼬? 참으로 걱정된다.

MB는 푸른집에서 중국의 백두산 원전6기 건설계획을 접하자마자 모르긴 몰라도 쾌재를 불렀으리라. 그래서 걱정이다. 민족영산 백두산까지도 오직 무한삽질과 자신의 치적쌓기 놀음에 휘둘리는 꼴은 보지 않기를 바래고 바랠 뿐이다. 그러나 그것은 나의 난망 뒤석인 넉두리가 될 가능성이 너무나 높아 보인다. 반도국가에 쌩뚱맞은 대운하 파려는 그의 황당함을 보면 모르겠나? 헌데 이젠 좌판까지 제대로 깔아주는 일이니... 이를 정말 어쩌면 좋을꼬?

"중국의 백두산 원전개발 소식에~한 술 더 뜨지나 않을까?"

<2010년 2월 4일 민족영산 백두산이야 어찌 되건 말건 삽질만 하면 좋을테니~걱정된다~아운>

PS. [이 글은 순수 네티즌에게는 무한 펌을 허용합니다. 그러나 뉴또라이나 보수 아류들 그리고 알량한 법의 이름 빌어 저작권 드라이브를 졸라리 강하게 부리는 것들에겐 펌을 절대로 불허합니다. (참으로 드러버서 나도 같이 저작권인지 뭔지로 오기를 부려보는 것입니다)]

마이 블로그  http://blog.naver.com/yalee1212

카페 소개  http://cafe.naver.com/journalutopia.cafe

※ 본 글에는 함께 생각해보고싶은 내용을 참고삼아 인용한 부분이 있습니다. ('언론, 학문' 활동의 자유는 헌법 21조와 22조로 보장되고 있으며, '언론, 학문, 토론' 등 공익적 목적에 적합한 공연과 자료활용은 저작권법상으로도 보장되어 있습니다.)

by 벙어리구름 | 2010/02/05 02:33 | 아운칼럼 | 트랙백 | 덧글(0)

트랙백 주소 : http://h1212123.egloos.com/tb/235245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