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啞雲칼럼] 해외순방 때마다 국내에선 폭풍과 소용돌이가...이번엔?

[啞雲칼럼] 해외순방 때마다 국내에선 폭풍과 소용돌이가...이번엔?

 

위정자의 해외순방 싯점? 그때마다 참 아이러니컬 했다.

MB의 해외순방 시기에 맞춰 국내의 정치권에선 항상 엄청난 날치기가 벌이지고 국민과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여당의 막가파식 날치기가 휑휑했다. 그런데 요 근자에 준예산을 두고 대국민 공갈협박을 공개적으로 한 이후 느닷없이 1박2일간 UAE로 또 날아갔다. 예산처리 연내불가 시한을 불과 5일여 남겨두고 말이다. 이건 또 무슨 조화속일까? 귀추가 몹시도 주목된다.

연합뉴스 발 기사<李대통령, '原電 수출' UAE 방문 출국 (2009-12-26)>를 보면서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첫째는 바로 2010년 예산안 연내 여당 단독 날치기가 바로 그것이고. 둘째는 국내에선 일자리를 못 만들더니 해외원전 수주?를 기화로 쌍팔년도도 아니고 70년대 개발독재 시절 해외 외화벌이를 위해 펼치던 중동 모래사막의 오일달러 담아오기 인력수출이 떠오른다.

세번째는 두바이의 환상에서 못벗어나고 아찍도 두바이같은 환상의 그림을 머리속에서 뱅뱅 돌다가 급기야 무분별, 경제무능력 개발유령이 휘감아도는 "새만금을 두바이처럼"에 몰입되어 그 향수를 모래바람 맞으면 느껴보거나 아니면 해외근로자들을 독려하는 무한 포퓰리즘을 또 펼치기 위해서 중독사막으로 날아간게 아닌가 싶다. 내 짐작이 맞다면 또 사진이 날아오리라.

▲ 연합뉴스 <李대통령, '原電 수출' UAE 방문 출국> 기사 속 이미지 발췌

서울공항을 떠나면서 비행기 트랩에 선 위정자의 왼손에는 실용을 강조하듯 손수 가방을 들었다. 멋진 포퓰리즘이다. 거기에 덧대어 이제 두바이로 날아가 두바이 최고층 빌딩근처에 가서 근로자들을 독려하는 사진을 같이 박으면 또 한번의 멋진 포풀리즘 사진이 완성되어 국내의 전 언론에 도배질 되리라. 그 얼마나 멋진 그림인가? 선글라스까지 끼면 영락없는 박정희 아류?

연합뉴스 기사속 소제목이 눈에 확 뛴다<수십조짜리 원전 수주경쟁 막바지 지원 / UAE대통령과 정상회담..성사땐 건국이래 최대규모>~와우 또 나왔다. 바로 그 거대한 겉포장 수법 "성사땐 건국이래 최대규모", 한국의 위정자 MB는 하려는 일마다 건국이래 최대, 최고다. 대운하 아류인 '4대강 물기잇기'도 건국이래 최대였다. 포장만으론 거의 단군할아버지 수준이다.

우리나라 기업이 이제까지 진행해온 일에 마지막에 나타나 화룡점정하려 느닷없이 나타나 생색이란 생색은 모조리 내면서 이제는 자기의 업적처럼 만들려고 화려한 행차다. 와우 역쉬 서프라이즈~쥐, 역시 찬스와 기회에 강한 위정다 답다. 남이 밥상을 다 차려놓으면 거기에 잠시 나타나 폼만 재면서 마치 자기가 최종마무리를 한 것처럼 또는 일조한 것처럼 멋진 휘날레? 쩝

그와 유사사례는 이미 또 있었다. 바로 러시아와 맺은 가스관 협상?. 그러나 그것은 북한을 관통해야 하는 일인데도 불구하고~남북이 냉동고상황인데~그 땅을 거쳐서 한국까지 오기엔 제아무리 러시아 대통령 드미트리나 수상 푸틴의 압력이라도 김정일의 양해나 허락없인 불가한 일을 마치 완벽히 마무리가 된 것처럼 과대광고하던 일이 바로 그것이다. BUT 헛삽질질질

한반도의 여의도에선 연일 여야가 2010년 예산안을 놓고 대치중이다. 허나 날치기 조차 여의치 않다. 오세훈 법으로 명명되어진 바로 날치기 장소불가가 바로 문제다. 오마이뉴스 안홍기 기자의 기사<자승자박... 한나라당이 만든 '날치기 표결방지법' [분석] 국회법 110·113조... 점거에 막힌 예산안, 회의장 변경 가능할까>그렇다 닭나라당 스스로가 묵은 자승자박이다. 미치겠쥐?

일일이 나열하기에도 힘들 정도로 집권 2년여동안 날이면 날마다 온 나라가 소용돌이의 연속이다. 자신은 세종시문제처럼 여야가 타협의 산물로 정해놓은 법조차 지키지 않으면서 국민보고만 법을 지키라고 강요한다. 위정자는 초법적인 자리인가? 위정자는 헌법을 안지키고 헌법위에 군림하는 존재인가? 전혀 아니다, 제아무리 위정자라도 헌법은 반드시 꼭 지켜야 한다.

MB집권이후 "해외순방 때마다 국내에선 폭풍과 소용돌이가...이번엔?" 과연 그 어떠한 소용돌이가 휘몰아 칠까? 그러나 야당은 배수진을 쳤다. 그것은 어쩌면 마지막으로 국민이 내린 야당 최후의 책무인지도 모른다. MB의 해외순방 기간동안 날치기로 또는 김형오의 직권상정으로 2010년 예산안이 처리된다면 대한민국 정치는 영원히 루비콘 강을 건너게 될 것이다.

세익스피어의 희곡 햄릿에 나오는 말처럼 야당의 존재는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의 최종 귀결점일 것이고. 대한민국은 이제 격랑에 휩싸이면서 정권퇴진에 명운을 걸고 극한 대치상황으로 치닫다가 끝내는 "이씨 성을 가진 사람은 절대 자신의 임기를 채우지 못한다"라는 대한민국 정치사에 새로운 징크스를 세우고 말게 될 것이다. 이건 절대 농담이 아니다.

이제 갈무리하자. 오직 한문장으로...천수를 누리려면 반드시 명심하라.

"MB와 MB정권은 이제라도 정신차려라. 나라의 주인은 위정자나 정권잡은 인간이 아니다.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며 너희는 단지 주인이 너희를 공복으로, 또는 종으로 부리기위해 잠시 이 나라의 살림을 맡겨놓은 심부름꾼임을 대오각성하고 명심해야 할 것이다. 권력을 쥐고 있다하여 경거망동 하지말라. 이건 국민이 너희에게 내리는 지상명령이다. 부패하는 자는 절대악이다. 민초들은 절대악이 흥하는 것을 보지못한다. "민심은 천심이다"를 명심하라"

<2009년 12월 27일 해외순방때마다 날치기로 일관하면 정권수명만 짧아질 뿐이다.명심하라...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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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벙어리구름 | 2009/12/27 00:42 | 정치부문뉴스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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