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啞雲칼럼] 용산 국민법정에 남긴 나의 알량한 기소문

[啞雲칼럼] 용산 국민법정에 남긴 나의 알량한 기소문

 

인륜과 천륜을 개무시하고 정의를 물구나무 세우려는 모두를 기소한다.


인륜과 천륜을 어긴 자들이 어찌 인간이랴 할수 있으랴?

용산참사의 희생자 분들은 오직 생존권("제발 내 아내와 내 자식들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자들과 먹고 살게만 해달라")만을 외치려 망루에 올랐을 뿐인데 청천병력같은 소식과 함께 그 뜨거운 화마지옥에서 불귀의 객이 되시고도 이제는 거꾸로 차가운 빙옥(냉동고)에서 설을 보내고 다시금 한가위까지 맞는 이 참극을 철저히 외면하는 저들을 어찌 인간이랴 할수 있으랴?

모름지기 올바른 인간이라면 "산 자는 망자의 영전앞에 인륜과 천륜의 도리를 다해야 한다"는게 동서고금의 진리이며 산 자로써 인간의 보편적인 양식인 상식과 도덕을 통채로 물구나무 세우는 후안무치한 자들은 더이상 인간이길 거부한 것이므로 이들은 국민법정이 아니라 양심과 도덕 상식과 민심의 법정에 세워야 백번 지당할 것이다.

아울러 나는 저들외에도 정의와는 동떨어진 이땅의 추악한 괴물들 모두를 같이 기소한다.

하나, 국민들의 실생활과는 동떨어진 국민놀리는 친서민 정책을 편다는 저기 무능하고 날마다 국민 속이기 바쁜 이 넋빠진 MB정권도 동시에 기소한다. 불과 몇백 몇 천억이면 해결가능하다는 결식아둥의 밥숫가락까지 뺏어가면서도 전혀 쓸데없는 일인 한반도 대운하에 천문학적인 예산투입하는 제정신 아닌 저것들과 미디어악법에 혈안인 저것들이 지은 죄는 여기 모든 지면에 일일이 나열하기에도 버거울 정도다. 나라가 앞으로 발전하는게 아닌 퇴보하는 로꾸거 공화국을 만들려는 모든 자들을 동시에 양심으로 기소한다.

둘, 법을 어긴자들이 법을 휘두르는 개같은 세상에 산다는것에 공분을 느끼며, 유명무실한 청문회법과 그를 비웃는 검찰의 각하결정에 개콘을 보는 것만 같고, 그러한 법률도 법률이라 만들고도 버젓이 국민혈세인 세비 쳐받아 호의호식하며 애오라지 자신에게 주어진 권한만 떵떵거리며 행사하려는 저기 여의도 썩어빠진 작자들도 동시에 양심으로 기소한다.

셋, 청문회를 할 때마다 느끼는 바지만, 위장전입,병역면제(기피),탈세,논문표절,세금탈루,부동산투기,이중국적 등등등 모든 죄가 다 드러나도 더러운 자리욕심에 모조리 모르쇠로 일관하는 비양심적인 것들을 총체적으로 기소하며 아울러 동시에 그런한 인간들을 임명하면서도 결코 국민들의 마음인 민심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고유권한이라며 막가파식으로 행사하는 후안무치한 작자와 그와 연관되어 국민 가슴에 대못박는 저들 모두를 싸잡아서 물구나무 서버린 정의의 이름앞에 양심으로 기소한다.

한마디로 참다운 풀뿌리 민주주의를 향유한 10년을 지내고 난다음 불과 2년도 안되어 모든 정상적인 것이 모조리 비정상으로 바뀌어만 가는 대한민국의 개같은 엿같은 꼬라지 모두를 국민법정에 모조리 기소하고 싶은 심정이다.

<벙어리 구름(아운)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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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1일 <벙어리 구름(아운)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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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벙어리구름 | 2009/10/01 12:30 | 아운칼럼 | 트랙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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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일다의 블로그 소통 at 2009/10/16 13:58

제목 : &quot;용산참사의 주범, 나는 기소한다&qu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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